요시히토 니시오카
Yoshihito Nishioka
170cm의 콤플렉스를 극복한 "일본 테니스의 작은 거인", 스피드와 전략으로 거인들을 쓰러뜨리는 지능형 파이터.
왜 주목해야 하는가?
신장 170cm는 투어 최단신 선수가 살아남기 힘든 조건입니다. 하지만 니시오카는 상대의 수를 미리 읽는 예측 능력과 코트 전체를 누비는 스피드로 이를 극복했습니다. 니시코리 케이 이후 일본 테니스를 지탱하는 대들보이며, 2022년 서울 코리아 오픈 우승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합니다.
파워가 부족해도 타이밍과 코스 공략만으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교과서 같은 선수입니다.
플레이 스타일
"카운터 펀처 & 배드민턴 풋워크"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끈질기게 받아넘기다가, 상대의 밸런스가 무너진 틈을 타 역습을 가합니다. 문볼(Moonball)을 섞어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 예측력: 상대 폼만 보고 공의 방향을 읽어 미리 움직입니다. 수비 범위가 넓어 보이는 이유입니다.
- 탑스핀 로브: 네트 앞에 나온 장신 선수들의 키를 넘기는 로브 샷은 그의 전매특허입니다.
- 왼손 포핸드: 각도 깊은 왼손 포핸드로 상대를 코트 밖으로 끌어냅니다.
📊플레이 스타일 분석
요시히토 니시오카
Overall Rating
투어 최고 수준의 민첩성.
상대 약점을 파고드는 스마트함.
승부욕이 강함.
안정적인 수비 중심.
코스 공략이 좋음.
신체적 한계로 위력이 약함.
성장 스토리
일본 미에현 출신으로, 아버지가 테니스 코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체격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빠른 발과 전술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고, 프로 무대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 선수를 증명하는 경기
2022 유진투자증권 코리아 오픈 결승
데니스 샤포발로프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통산 2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워 히터인 샤포발로프를 끈질긴 수비로 자멸하게 만든, 니시오카 스타일의 정점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팬들은 이 선수의 어떤 점에 끌릴까?
유튜브 채널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투어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나 라 locker room 모습 등을 공개합니다.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입니다.
최근 흐름과 전망
"아시아 No.1 경쟁"
2024년 애틀랜타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30대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기량이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