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다니엘
Taro Daniel
일본의 정교함과 서구의 피지컬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플레이어", 조코비치를 꺾은 베테랑의 저력.
왜 주목해야 하는가?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일본, 스페인 등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191cm의 큰 키는 일본 선수로는 보기 드문 신체 조건입니다. 2018년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에서 당시 부상 복귀 중이던 노박 조코비치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유창한 영어와 스페인어 실력, 그리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투어 내 마당발로 통합니다.
플레이 스타일
"안정적인 베이스라이너"
큰 키에 비해 서브 의존도가 높지 않고, 스페인에서 훈련받은 영향으로 랠리를 오래 끌고 가는 것을 선호합니다. 실수가 적고 견고합니다.
- 백핸드: 양손 백핸드가 매우 안정적이며, 앵글 샷을 잘 구사합니다.
- 지구력: 긴 랠리를 마다하지 않는 체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서브: 큰 키에서 내리꽂는 서브는 파워보다는 코스와 회전에 집중합니다.
📊플레이 스타일 분석
타로 다니엘
Overall Rating
가장 믿을 수 있는 샷.
지치지 않음.
키에 비해 평범하지만 준수함.
긍정적인 마인드.
안정적.
피지컬에 비해 파워 플레이는 적음.
성장 스토리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일본에서 자랐고, 14살 때 스페인 발렌시아로 옮겨 테니스를 배웠습니다. 덕분에 일본의 성실함과 스페인의 클레이 코트 전술을 모두 갖췄습니다.
이 선수를 증명하는 경기
2018 인디언 웰스 2회전 vs 노박 조코비치
조코비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조코비치가 부상 복귀전이었다고는 하나, 타로 다니엘의 끈질긴 플레이가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
팬들은 이 선수의 어떤 점에 끌릴까?
레드 제플린, 너바나 등 록 음악을 좋아하며 드럼 연주가 취미입니다. SNS에 코믹한 영상을 올리는 등 유쾌한 성격입니다.
최근 흐름과 전망
"제2의 전성기"
2023-2024 시즌에 30대의 나이로 다시 Top 100에 진입하고 투어 결승(오클랜드)에 오르는 등 노련미가 무르익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