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나 크르스테아
Sorana Cirstea
30대에 전성기를 맞이한 루마니아의 "공격 본능", 꾸준함의 대명사.
왜 주목해야 하는가?
시모나 할렙과 함께 루마니아 테니스를 이끌어온 베테랑입니다. 2008년 18세의 나이로 투어에 데뷔해 15년 넘게 Top 100을 유지하는 자기관리의 끝판왕입니다.
특히 2023년 마이애미 오픈에서 4강에 오르며 10년 만에 마스터스 준결승 무대를 밟는 등, 나이가 들수록 더 노련하고 매서운 테니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공격적인 베이스라이너 (Aggressive Baseliner)"
수비를 하기보다는 먼저 공격해서 랠리를 끝내려고 합니다. 플랫성 구질의 포핸드와 백핸드가 네트 위를 낮게 깔고 지나갑니다.
- 포핸드: 파워가 실린 포핸드 스트로크가 주무기입니다. 좌우 코너를 찌르는 각도가 예리합니다.
- 템포: 빠른 박자로 공을 처리하여 상대의 시간을 빼앗습니다.
- 기복: 공격적인 스타일 탓에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에러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분석
소라나 크르스테아
Overall Rating
묵직한 스트로크.
투어 15년차 베테랑.
선공 필승.
준수함.
공격에 비해 약함.
산전수전 다 겪음.
성장 스토리
루마니아 흐레슈트에서 태어났습니다. 4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슈테피 그래프를 동경하며 자랐고, 어릴 때부터 공격적인 테니스를 선호했습니다. 2009년 롤랑가로스 8강에 오르며 혜성처럼 등장했고, 긴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30대에 들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를 증명하는 경기
2023 US 오픈 3회전 vs 엘레나 리바키나
거함을 침몰시킨 경기. 윔블던 챔피언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리바키나를 상대로 3세트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베테랑의 노련미가 파워를 이길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팬들은 이 선수의 어떤 점에 끌릴까?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플레이 스타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도 솔직하고 당당한 화법을 구사하여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합니다.
최근 흐름과 전망
"여전한 경쟁력"
Top 30 안팎의 랭킹을 유지하며 메이저 대회 시드 배정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든 상위 랭커를 잡을 수 있는 '지뢰밭' 같은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