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쥔청
Shang Juncheng
중국 남자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쓰는 10대 "원더 키드".
왜 주목해야 하는가?
상 쥔청(제리)은 중국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초로 ATP 투어 타이틀(2024 청두 오픈)을 획득한 선수입니다. 2005년생의 어린 나이에 이미 세계 50위권에 진입하며 아시아 테니스의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습니다.
전직 축구 선수 아버지와 탁구 세계 챔피언 어머니의 스포츠 DNA를 물려받아, 탁월한 운동 신경과 빠른 발을 자랑합니다.
플레이 스타일
"총알 탄 사나이 (Speedy Lefty)"
왼손잡이 특유의 각도 깊은 포핸드와, 코트 구석구석을 누비는 엄청난 스피드가 장점입니다. 체구는 크지 않지만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임팩트가 강합니다.
- 스피드: 투어 최상위권의 발 빠름을 자랑합니다. 웬만한 공은 다 건져냅니다.
- 포핸드: 왼손잡이의 이점을 살려 상대를 코트 밖으로 몰아내는 크로스 코트 샷이 일품입니다.
- 멘탈: 어린 나이답지 않게 경기 중 평정심을 잘 유지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과감한 샷을 날립니다.
📊플레이 스타일 분석
상 쥔청
Overall Rating
코트 커버리지가 환상적임.
아시아 최초 Top 10 진입 가능성.
날카롭고 정확함.
파워 보강이 필요한 부분.
침착하고 대담함.
지치지 않는 엔진.
성장 스토리
베이징 출신으로 5세 때 테니스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의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하며 주니어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습니다.
프로 전향 후 무서운 속도로 랭킹을 끌어올렸고, 2024년 청두 오픈 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를 꺾고 우승하며 중국 테니스의 새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 선수를 증명하는 경기
2024 청두 오픈 결승 vs 로렌초 무세티
역사를 쓴 날. 이탈리아의 강호 무세티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생애 첫 ATP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중국 테니스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팬들은 이 선수의 어떤 점에 끌릴까?
어릴 때 즐겨 보던 '톰과 제리'에서 따온 닉네임 "Jerry"로 불립니다. 귀여운 외모와 항상 웃는 얼굴, 그리고 예의 바른 인터뷰 태도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 흐름과 전망
"거침없는 하이킥"
US 오픈 3회전 진출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성적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신체적으로 성장 중이기에 파워만 더 붙으면 더욱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