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반니 음페치 페리카르

프랑스의 거인. 압도적인 높이에서 내리꽂는 서브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차세대 스타.

지오반니 음페치 페리카르, 왜 주목받는 선수인가?

203cm의 장신에서 내리꽂는 압도적인 서브 능력

지오반니 음페치 페리카르는 203cm라는 엄청난 신체 조건을 가진 프랑스의 유망주다. 2024년 윔블던에서 럭키 루저로 본선에 합류하여 세바스찬 코르다 등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그의 서브는 '알고도 못 막는' 수준으로, 차세대 서브 킹의 자리를 예약했다.

이 선수는 어떤 유형의 플레이어인가?

"초대형 서브 앤 발리어 (Massive Serve & Volleyer)"

페리카르는 서브로 상대를 압도하고, 네트 플레이로 포인트를 마무리하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그는 한 손 백핸드를 구사하는데, 이는 현대 테니스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이다. 강력한 서브 후 짧은 공을 포핸드로 처리하거나 네트로 대시하는 패턴을 즐긴다. 리턴 게임에서는 다소 약점을 보이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만큼은 확실하게 지켜낸다.

피지컬 능력

203cm, 98kg의 거구다. 이스너, 카를로비치 등 역대급 빅 서버들의 계보를 잇는 피지컬이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근력이 더 붙는다면 서브의 위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멘탈 강점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다. 자신의 강점인 서브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여, 브레이크 위기에서도 과감하게 세컨드 서브를 넣는 배짱을 보여준다.

지오반니 음페치 페리카르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난 페리카르는 4살 때 테니스를 시작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큰 키로 주목받았으며, 2021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고향인 리옹 오픈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 선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경기는 무엇일까?

2024년 윔블던 1회전이다.

2024년 윔블던 1회전

팬들은 이 선수의 어떤 점에 끌릴까?

시원시원한 서브와 호쾌한 플레이 스타일이 매력적이다. 또한 한 손 백핸드를 사용하는 희소성 있는 선수라는 점도 팬들의 관심을 끈다. 프랑스 팬들에게는 몽피스, 쏭가 이후 끊긴 스타 플레이어의 맥을 이을 재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즘 지오반니 음페치 페리카르의 경기력 흐름은 어떤가?

가파른 상승세다. 2024년 초 200위권 밖이었던 랭킹이 50위권까지 수직 상승했다.

최근 성적

서브의 정확도와 리턴 게임에서의 집중력만 보완한다면 탑 20 진입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지오반니 음페치 페리카르,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지오반니 음페치 페리카르는 203cm의 압도적인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초강력 서브로 코트를 폭격하는 프랑스의 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