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
Beatriz Haddad Maia
브라질의 열정을 품은 왼손잡이 파워 히터, 도핑 징계를 딛고 일어선 "불굴의 오뚝이".
왜 주목해야 하는가?
마리아 부에노 이후 브라질 여자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입니다. 2023년 프랑스 오픈 4강에 진출하며 브라질 테니스의 르네상스를 알렸습니다. 185cm의 큰 키와 왼손잡이라는 이점, 그리고 남미 특유의 열정적인 플레이로 팬들을 사로잡습니다.
도핑 양성 반응(보충제 오염 주장)으로 10개월 자격 정지를 당해 랭킹이 소멸되었으나,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Top 10까지 올라온 인간 승리의 주인공입니다.
플레이 스타일
"공격적인 왼손잡이 베이스라이너"
나달을 연상시키는 헤비 탑스핀 포핸드와 강력한 서브가 주무기입니다. 리듬을 타면 멈출 수 없는 폭발력을 가졌습니다.
- 왼손 포핸드: 코트 밖으로 빠져나가는 궤적의 포핸드는 상대가 수비하기 매우 까다롭습니다.
- 서브: 큰 키에서 나오는 왼손 슬라이스 서브는 중요한 순간 득점원입니다.
- 파이팅: 경기 내내 "Vamos!"를 외치며 스스로를 독려하고 상대를 압박합니다.
📊플레이 스타일 분석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
Overall Rating
묵직한 스트로크.
왼손 이점 활용.
어려움을 극복한 내공.
강력한 무기.
키에 비해 민첩함.
복식 경험으로 발리도 좋음.
성장 스토리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입니다. 어머니와 할머니 모두 테니스 선수였던 테니스 집안입니다. 2019년 도핑 징계라는 시련을 겪었지만, 2022년 영국 잔디 시즌 2연속 우승(노팅엄, 버밍엄)으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이 선수를 증명하는 경기
2023 프랑스 오픈 4강 진출
개막전부터 4강까지 4경기 연속 3세트 접전을 펼치며 "철의 여인"임을 증명했습니다. 8강에서 온스 자베르를 꺾고 브라질 여자 선수로는 1968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4강에 올랐습니다.
팬들은 이 선수의 어떤 점에 끌릴까?
그녀가 가는 곳마다 노란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팬들이 몰려와 축구장을 방불케 하는 응원전을 펼칩니다. 하다드 마이아는 그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최근 흐름과 전망
"Top 10 안착"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하드, 클레이, 잔디 모든 코트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